성욕

성재기는 남성연대의 창립자로 1999년 군가산점 폐지를 계기로 남성의 권리와 혜택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초 인터넷 논객으로 호주제 폐지 반대 운동에 나섰죠. 군가산점 부활운동, 여성가족부 폐지 운동, 여성 할당제 폐지 운동, 게임 셧다운제 폐지 운동 등 성관련 쟁점들이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냈다.

사람들에게 성재기를 가장 널리 알린 장면은, 아청법을 두고 벌어진 2012년 국회에서의 토론회였다. 그는

“여성의 과도한 노출은 성범죄와 직접 연관이 없다면서 야동과 애니메이션과 같은 표현물이 남성들의 성충동을 일으켜 범죄화 시킨다는 주장이 과연 납득이 되느냐”

라며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바바리맨을 잡아야지 바바리를 못입게 하지 말라는 얘기”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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