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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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길 여자란 속을 알 수 없는 존재이며 조금씩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정숙하고 얌전한 외모를 가진 여자에게 남자들은 신비감을 느끼고 호감을 나타내지만 오히려 얌전해 보이는 여자들은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도 않고 숨겨진 고고함 뒤엔 상상 밖의 생각과 행동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간혹 순진해 보이는 여자와 잠자리를 한 후에 실망스럽던 경험을 한 남성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반대로 활발하고 조금은 야하게 보이는 여자들이 오히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런 예에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순수의 극치로 여겨지는 백설 공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백설 공주는 누구나 다 아는 명작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 외에도 원작을 살펴보면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1812년 그림 형내가 펴낸 그림동화초판으로 발간된 후 비평가들의 비난이 쏟아졌는데 이유는 근친상간과 성문제였으며 재판을 통해 몇 번의 가위질을 당한 뒤에 1857년 7판으로 만들어진 것을 바탕으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원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버지인 왕은 딸 백설 공주와 성관계를 하였고 딸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결국 근친상간으로 내용이 시작되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왕비는 너무 놀라운 충격을 받아 자신의 딸을 미워하여 죽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러니까 계모가 아닌 친엄마의 미움을 받아 독살을 당 할 뻔 했다. 왕비는 사냥꾼을 시켜 공주를 죽이고 간과 염통을 가져오라고 하지만 가엾은 공주를 죽일 수 없는 사냥꾼은 숲속에 공주를 버리고 대신 멧돼지의 간과 염통을 가져간다. 그리고 왕비는 간과 염통을 먹어치웠다는 엽기적인 내용이다. 더욱이 백설 공주는 일곱 난장이와 함께 지냈는데 낮에는 열심히 집안일을 하다가도 밤이 되면 일곱 난장이가 모두 그녀의 섹스 파트너로 변신했다 한다. 왕비는 마법의 거울을 통해 백설 공주가 살아있단 사실을 알고 독이 든 사과로 백설 공주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일곱 난장이는 백설 공주의 시체를 유리관 속에 보관했는데 시체애호가인 이웃나라왕자가 어렵게 백설 공주의 시신을 얻어 왕궁으로 가져간다. 발기부전인 왕자가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하여 시체를 더듬으며 쾌락 속으로 빠져 들고 실수로 공주의 목덜미를 안고 애무하다 공주는 독이든 사과를 뱉어내고 살아났다. 그리하여 왕자는 공주와 결혼해서 왕비가 되고 어머니를 복수 할 계획을 세우는데 더 엽기적인 것은 공주와 왕자의 정사장면이다. 대충만 훑어보면 왕자는 아름다운 그녀의 몸을 애무하며 그녀의 몸을 갈구하자 공주도 감미로운 환희 속으로 젖어드는데 드디어 왕자의 손이 공주의 그곳에 닿고 그것을 만져보다 깜짝 놀란다. 그 곳을 자세히 보니 공주의 성역엔 일곱 개의 작은 점들이 뚫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것이 가위질 당한 원판의 내용이고 세상에 알려진 것은 45년 뒤에 출간된 지금의 백설 공주이다. 당시의 초판은 정말 엽기적 에로물이 아닐 수 없었단 생각이 든다. 공주 하니까 갑자기 공주병이 떠오른다. 요즘은 공주병에 걸린 여자들에 관한 말들이 많은데 그녀들의 심리는 대개 외모를 바탕으로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진실되고 순수한 면과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다.

백설공주의 원작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여러 가지 내용과 실제는 다를 경우가 많으며 남성들도 여성의 외모와 겉으로 보이는 행동과 말에 현혹되기 보다는 여성의 내면을 꿰뚫어 보는 눈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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