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카마

남자인데 인터넷에서 여자인척 하는 사람.

일본어의 오카마(여장 남자)에서 유래한 신조어. 넷+오카마=. 여자 형제가 있을 경우 목소리 인증에 이용하는 악질도 존재한다. 주민넷카마다. 정확한 용어는 네카마(ネカマ ← ネットおかま). 오카마의 반댓말이 오나베이므로, 넷카마의 반댓말은 넷나베(정확히는 네나베(ネナベ))

양지에 처음으로 알려진 계기는 와타야 리사의 데뷔작인 인스톨에서 소개된 것으로 추정. 물론 이전에도 이쪽 문화에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펴져 있었다.

온라인 게임에도 다수 존재하며 여자 플레이어인 척하면서 혜택(보빨)을 향유하려 들기도 한다. 낚시로 생각해서 혐오하는 인간들이 많다. 낚여서 퍼덕대다가 진실을 알게 될 경우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된다. 즉 넷카마에는 짝을 이루는 여답돼가 존재한다.

보통의 경우 넷카마 짓을 하여 상대의 아이템과 돈을 갈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등록번호 인증으로 남자의 여캐 작성을 방지하는 온라인 게임의 경우 엄마나 여자 형제의 민번을 도용하는 자도 자주 나타난다.

혹은 여자로 꾸며서 남자들이 껄떡대는 걸 즐기면서 낄낄대는 자들도 존재한다. 이 부류도 따지고 보면 위의 아이템 갈취형과 흡사하다. 보통 대부분의, 남자 비율이 여자 비율보다 높은 온라인 게임의 경우 여자인 사람들에게 대해주는 대우 자체가 남자와는 다른 경우가 빈번하다.

따지고 보면 게임하는 여자가 모두 이쁜 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껄떡대는지 이해불능이다. 넷카마도 문제가 되지만, 여자라는 말 하나만 듣고 돈과 아이템을 마구 퍼주는 유저(보빨러)들도 그다지 할 말은 없다. 넷카마 탄생 원인은 넷상의 남자들이 지나치게 여자한테 껄떡대는 것을 이용한 것. 인터넷에서 한 유저가 여성인 것이 밝혀지면 눈 꼴 시려울 정도로 찝적대는 남자들이 매우 흔하다. 그것을 노린 사기행위가 넷카마질. 아무리 여자 사람이 귀하다지만, 너무 껄떡대지 말자. 정말 여자를 사귀고 싶으면 현실부터 둘러보자.

가끔 장난삼아 여자라고 누가 말한건 제때 수습을 못해서 그냥 여자로 남게된 사람도 가끔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의 경우는 수습을 못한다고 한다. 그러다 가끔 남자라고 밝히고 그냥 잘노는 해피엔딩 케이스도 있다.

또 사이버 트랜스젠더라는 분류로 구별되어 온라인 개인정보 탈취범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러니까 장난삼아 이짓해도 사이버 범죄 용의자로 취급된다는 말이다.

가끔 진짜 여자도 넷카마로 오인 받는 경우가 있긴 있다. 그것 때문에 넷나베로 정착한 여자들도 있다.

  •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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