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보일러

제가 현직 보일러 설치하고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는 아니고 소비자가 원하는건 다 해주는데요 여러가지 브렌드와 모델이 있지만 보일러 중에 갑은 린나이 입니다 온도조절기 쉽고 온수 풍부하게 잘 나오고, 제일 큰 게 잔고장이 잘 없죠 반면에 귀뚜라미는 거꾸로 시리즈 아니고 일반 보급형 보일러는 쓰레기죠 잔고장율 1위 입니다

최근에는 대성 보일러가 귀뚜라미의 뒤를 쫒고있죠…경동보일러도 브랜드값 못합니다 솔직히 수압이 너무 쎄 버리면 온수가 미지근하게 나오죠 저희집도 경동 쓰지만 항상 수압 줄이고 씁니다 감압변 달 것없이 수도꼭지에서 물 약하게 틀면 온수 잘 나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최근에는 콘덴싱 보일러가 대세 입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이고요 평소에 10만원 정도 나오셨다면 콘덴싱은 8만원 정도 나옵니다 약 2만원이 절약이 되는거죠 보통 10년으로 봤을때 계산해보면 훨씬 이득이죠 물론 보일러 가격은 보급형 보다 비쌉니다 콘덴싱 보일러는 어떤 브렌드든 다 나오니 입맛에 맞게 선택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온수를 많이 쓸수록 가스비가 많이 나옵니다

보일러도 하고 이것저것 하는 설비집이 있었는데요.

이 아저씨한데 우리집 보일러를 교체해달라고 하면 (과거에 집 주인이었어서 몇 개 갈았었습니다.) 무조건 린나이를 쓰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물어봤었죠. 린나이만 쓰는 이유가 있냐? 귀뚜라미나 경동도 있지 않냐

라고 했을때 돌아오는 답변이

"귀뚜라미만 자기네 기술이고 경동, 대성, 린나이는 다 일본기술기반인데 결국 성능은 대동소이 하다.

하지만 유일하게 직영 A/S망이 있는 곳이 린나이고, 나머지는 본사에 전화해봤자 본사에서 자기한테 연락와서 수리하러 간다. 뭐하러 귀찮게 그런짓을 하느냐.. 설치 잘 못했다고 욕이나 먹고, 고장나서 부품 바꾼다고 하면 눈탱이 친다 그러는게 태반인데…"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무조건! 어느집이던 보일러 설치해달라고 하면 린나이를 쓴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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